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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벽 4시 '총 든' 트럼프…미 국방 "이란 핵야망은 북한식 전략"

연합뉴스

2026.04.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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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벽 4시 '총 든' 트럼프…미 국방 "이란 핵야망은 북한식 전략"

[https://youtu.be/LJYYagx6KKw]

(서울=연합뉴스) 선글라스를 낀 채 총기를 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뒤에는 시뻘건 불꽃이 터지고,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당 사진과 글을 공개한 시간은 미 동부시간 기준 29일 새벽 4시 5분께.
"이란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비핵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표현으로 잠도 자지 않고 대이란 압박 메시지를 낸 겁니다.
AFP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 같은 글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위한 국빈 만찬을 주최한 자리에서도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절대 놔두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중동 전쟁 발발 두 달을 넘겼으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 비핵화 문제 등을 두고 이란과 접점을 찾지 못하며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29일, 대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핵무기에 대한 야망에 대해 "이것이 북한의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전략은 재래식 미사일을 활용해 누구도 그들에게 도전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핵) 무기를 향해 (시간을 벌면서) 천천히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재래식 무기 개발로 외부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은밀하게 핵무기를 개발해왔고, 이란도 마찬가지의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대대적인 군사 공격이 필요했다는 것을 역설한 것입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은 현재까지 250억 달러(약 37조원)입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realDonaldTrump·X@CENTCOM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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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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