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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무안공항 참사, 총체적 부실…참사도 내 편 따지는 패륜정치”

중앙일보

2026.04.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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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무안공항 참사 수습,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잔해물 관리 하나 제대로 되지 않았으니 조사와 수사가 제대로 됐을 리도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객기 참사 유해 잔해물 1년 넘게 방치…수습 총체적 부실’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민주당 정부에서 설치한 둔덕이 사고의 원인임이 진작에 드러났지만,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고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는 몇 년을 물고 늘어지던 민주당이 무안공항 참사는 아예 없던 일 취급하며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유족들의 호소에 ‘내가 나선다고 특별히 뭐가 더 될 것 같지 않다’고 싸늘한 대답을 내놓았다”며 “오히려 국토부 장관에게 무안공항 재개항을 재촉했다. 참사까지도 내 편 네 편 따지는 ‘패륜 정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피눈물 흘리는 유족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냐”며 “내 편, 내 일 아니면 신경 안 쓰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소시오패스’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전날인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유해를 부실하게 수습하고 장기간 방치한 책임을 물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공직자 12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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