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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나흘만에 73% 신청…1조3413억원 지급

중앙일보

2026.04.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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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개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나흘만에 대상자 73% 이상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까지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한 인원은 235만8682명이었다.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73.1% 수준이다. 이들에게 지급된 고유가 지원금은 총 1조3413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8만4209명(41.7%)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81만4056명(34.5%),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9만3254명(20.9%), 지류형 6만7163명(2.8%)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79.3%),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등에서 높았다.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초수급자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까지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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