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종로, 고용준 기자] 경기력에서 한 끝이 부족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브리온과 조직력이 와해되며 고전 중인 DN 수퍼스 사이의 1라운드 멸망전은 양팀의 경기력에서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 브리온이 DN을 2-0 셧아웃으로 요리하고 6연패를 탈출했다. DN은 악몽의 8연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브리온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최종전 DN 수퍼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간 넥서스 ‘테디’ 박진성이 1세트 루시안, 2세트 코르키 노데스 캐리로 POM에 선정됐다.
이로써 6연패를 끊은 브리온은 시즌 2승(7패 득실 -8)째를 올리면서 1라운드를 7위로 마감했다. 8연패를 당한 DN 수퍼스는 1라운드를 1승 8패 득실 -14를 기록,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브리온이 1세트 ‘캐스팅’ 신민제와 ‘테디’ 박진성의 캐리력을 바탕으로 DN을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버렸다.
다이브에 이어 라인전 구도까지 월등하게 앞서나간 브리온은 포탑 하나만 잃으면서 30분 53초만에 13-2로 1세트를 정리했다. ‘캐스팅’ 신민제와 ‘기드온’ 김민성, ‘테디’ 박진성이 노데스로 양팀의 압도적인 차이를 수치로 입증했다.
벼랑 끝에 몰린 DN은 선픽을 선택해 ‘두두’ 이동주에게 럼블을 쥐어주며 반격에 나섰지만, 브리온이 초반을 잘 버티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DN의 돌진 조합을 받아치기 좋은 조합으로 꾸린 브리온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캐스팅’과 ‘테디’가 발군의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대형 오브젝트 경합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