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손태영이 둘째 딸의 확고한 취향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2일 오후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아들 룩희와 뉴저지 드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큰 아들과 막내 딸의 방학으로 정신이 없었던 손태영은 미국 웨스트 빌리지에서 절친한 지인과 카페를 방문해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손태영은 둘째 딸 리호에게 줄 티셔츠를 구매했고, 지인은 "리호가 벌써 이렇게 커?"라고 놀랐다. 손태영은 "원래 사이즈는 스몰인데 얘가 좀 루즈한 걸 좋아한다"고 했고, 지인은 "엄마 닮아서 루즈한 거 좋아하네. 리호는 옷 취향이 언니를 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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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딸은 나랑) 완전 다르다. 오늘 학교에 핫팬츠 입고 갔다. 청바지 짧은 걸 입었는데, 날씨가 따뜻하니까 나한테 '입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래서 탑 입고, 위에 후드 올리고 그렇게 입었다"고 말했다.
지인은 "리호는 여자여자한 옷은 안 입는다. 언니 닮았네"라고 했고, 손태영 역시 "그런 옷 싫어한다"며 "4월 말에 5학년 마지막 공연한다. 뮤지컬 같은 건데, 화이트 원피스를 입으라고 했다더라. 난 (나이에 맞게) 애들 입는 옷을 사주고 싶은데 딸은 '놉'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손태영은 "딸이 어른들이 입는 옷, 내가 사는 매장에서 제일 작은 게 XXS부터다. 그걸 오케이했다. 그래서 기장만 줄이고 왔다. (취향이 확실해서) 많이 싸울 것 같다. 이제 터치 안 하려고 한다"며 만만치 않은 둘째 딸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