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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직 사퇴…李대통령 “함께 해줘서 감사”

중앙일보

2026.05.02 19:00 2026.05.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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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장을 던진 조정식(6선·경기 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직에서 물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 의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감사를 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엑스(X)를 통해 보좌관 사퇴를 밝히며 “지난해 12월 28일 임명 이후 4개월, 당·정·청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가교’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했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 여당이 한 호흡으로 가도록, 국정 현안의 길목마다 엇박자 없이 조율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는 더 담대한 길 앞에 서고자 한다”며 “국민주권국회·민생 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더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내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6선의 검증된 안정감으로 국민께서 주신 소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조 의원의 글을 X에 공유하며 “그간 수고 많으셨다”면서 “언제나 함께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의원은 오는 4일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조 의원을 포함해 5선인 김태년·박지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결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십! 일 잘하는 국회의장 후보 김태년”이라고 적었다. 박 의원 또한 이날 페이스북에 “실종된 정치를 살리고, 협치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의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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