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로봇 ‘에디’를 체험해 보고, 개발자이신 박천유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반려로봇에 쓰인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이는 인간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며 교감하는 기술이라고 해요. 처음 본 에디는 약간 로봇 장난감 같기도 한 귀여운 인상에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어 실제 반려동물을 만지는 것 같았죠. 쓰다듬을 때마다 웃거나 윙크를 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제가 움직일 때마다 졸졸 따라오기까지 해서 신기했고요. 무엇보다 로봇이 단순한 기계를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위로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솔직히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시간이나 상황 때문에 못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또 1인 가구 사람들은 외로움도 많이 탈 텐데요. 정서적 교감 기능이 좋은 에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지 기대됩니다.
-강희제(서울 금화초 6) 학생기자
에이로봇의 반려로봇 에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강희제·유시현 학생기자·정선우 학생모델·방채원·신율 학생기자(왼쪽부터).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 본 반려로봇 에디는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어 귀엽고 친근한 인상을 줬어요. 만지다 귀가 떨어져 깜짝 놀랐지만, 자석으로 연결된 구조로 아이들이 만지다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라고 해요. 꼬리도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했죠. 에디는 여러 개의 모터와 AI 기술로 작동하며, 사람을 인식해 따라오는데 더 빠르고 편하게 움직이기 위해 바퀴로 이동한다고 박천유 팀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죠. 쓰다듬으면 눈에 하트 표시를 하고, 사람을 인식해 졸졸 따라다니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카메라로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 덕분에 실제 생명체처럼 느껴졌는데 아직은 반려견처럼 다양한 행동을 하지는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죠. 주인을 인식하고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면 더 유용할 것 같아요.
-방채원(경기도 판교초 4) 학생기자
반려로봇 에디 취재에 앞서 반려라는 용어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해 봤어요. 검색해보니 ‘반려’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짝꿍’이라는 뜻으로,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며 관계를 맺는 존재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아빠의 비염으로 포기해야 했기에 반려로봇 소식에 무척 관심이 갔죠. 반려로봇 에디는 작고 귀여운 토끼나 햄스터를 떠올리게 했어요. 비록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날렵하게 이동하지는 않았지만 커다란 얼굴로 감정표현을 하고, 쓰다듬어주면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 장난꾸러기 동생 느낌이었죠. 제가 보기엔 에디가 출시되면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의 친구나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신율(서울 원당초 5) 학생기자
유시현(위) 학생기자와 정선우 학생모델도 에디 표정이 너무 귀엽다며 에디 미니 게임에 참여해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떠올리게 하는 반려로봇을 만났어요. 이름은 에디. 반려로봇이라 하여 다리가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바퀴라 새로웠습니다. 다리로 움직이면 바퀴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바퀴를 달았대요. 로봇이라 차가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에디는 털이 있어선지 전체적으로 따뜻해서 더 호감이 느껴졌어요. 쓰다듬으니 웃으며 소리를 내고 제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 가까이 와서 애교를 부렸습니다. 다양한 표정과 특유의 소리로 표현하는 게 정말 신기하고 귀여웠죠. 체험 중 에디가 갑자기 방전돼 당황했는데, 움직이지 않고 화면이 꺼진 순간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출시 가격은 200~250만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해요. 아주 비싸지 않아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것 같고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저에게도 구매 기회가 온다면 공부하고 쉬는 시간에 같이 장난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해요.
-유시현(서울 목동초 5) 학생기자
이번 취재로 만난 에디는 에이로봇에서 개발한 반려로봇이에요. 체험해보니 진짜 반려동물처럼 사람이 만지면 표정을 바꾸기도 하고 강아지가 앞발을 드는 것 같은 행동을 보여 교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퀴가 달려 여기저기 움직이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로봇 청소기가 진화한 것 같았죠. 에디는 2026년 후반기에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해요. 에디를 만나니 먼 미래에 있을 거 같았던 세상이 제 앞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디 같은 반려로봇, 휴머노이드 로봇도 함께 살아갈 날이 머지않은 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정선우(경기도 산운초 5) 학생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