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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6782.93에 개장…장중 최고치 경신

중앙일보

2026.05.03 17:06 2026.05.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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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4일 2% 넘게 급등 출발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6741.6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6750.27을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 시각 외국인은 3001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3억원과 19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2.49% 오른 22만 6000원, SK하이닉스가 4.35% 오른 13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34만 9000원을 기록해 종전 장중 최고가(4월 28일, 132만 8000원)를 2만 원 이상 넘었다. 이외 현대차는 1.13%, SK스퀘어는 8.56%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 상승한 1217.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1212.28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만 619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1억원과 3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1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5원 내린 1470.8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10.4원 내린 1472.9원으로 출발한 직후 1469.9원까지 하락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을 구조하는 작전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세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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