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김민경 편집자가 오늘(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연출 정도담, 제작 TEO,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공개)' 7회에 출연한다. 그는 민음사TV와 'B주류 초대석'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민음사 해외문학팀 편집자.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 특유의 유려한 입담을 지닌 김민경 편집자는 지석진, 미미와 함께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독파민'을 중심으로 독서의 새로운 의미와 트렌드를 분석한다. '독파민'은 독서와 도파민이 합쳐진 신조어로, 김민경 편집자는 "이제는 대중이 유행을 만들고 출판계가 이를 따라가는 시대가 됐다"며 변화된 출판 트렌드와 '텍스트힙'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만화책도 독서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독서의 기준을 둘러싼 흥미로운 토론도 펼쳐진다. 김민경 편집자는 "뭐든지 다 독서"라며 독서의 장벽을 낮추는 한편, 두 사람을 향해 "하얀 백지 같다", "밟지 않은 눈처럼 보인다"며 독서 꿈나무로의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낸다.
[사진]OSEN DB.
소문난 만화책 수집가 미미는 "(만화)책으로만 따지면 연애를 수백 번 했다"라며 나쁜 남자한테 끌린다는 취향을 고백, 웃음바다를 만든다.
그런가하면 김민경 편집자는 "지석진의 주식 실패담도 책이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베스트셀러가 될 전략까지 공개하며 지석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급기야 지석진은 "계약서 하나만 주세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파민'을 자극하는 김민경 편집자의 고전 명작 추천도 이어진다. 김민경 편집자는 "고전 문학에도 자극적인 소재가 많다"며 작품 추천을 더하고, 지석진과 미미는 불륜부터 상상치 못한 고자극 서사에 남다른 텐션을 폭발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