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Concert 'RUN RUN RUN'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미발매곡을 포함해 오직 드래곤포니의 음악으로만 150분을 가득 채우며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드래곤포니는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비롯해 'Zombie', '리허설', '숨긴 마음', '손금' 등 수록곡 전곡을 탄탄한 밴드 라이브로 소화했다. 데뷔 초부터 이어온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담은 '지구소년', 'POP UP', 'Not Out' 무대에서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객석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오는 6월 10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드래곤포니는 일본 첫 번째 EP 'Run to Run'의 수록곡 'Break the Chain'을 깜짝 선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Rock Star' 연주 도중 멤버들이 각자의 악기를 바꿔 연주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공연을 마친 드래곤포니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다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함께 호흡해 준 포용(팬덤명)이들과 공연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간직해 타이베이 공연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