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닉스’ 찍었다…코스피, 사상 첫 장중 6900선 돌파
중앙일보
2026.05.03 21:01
2026.05.03 21:47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에 시작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6800선 마저 돌파하며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뉴스1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6900선을 넘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59분 현재 전장보다 302.28포인트(4.58%) 오른 6901.15를 나타내고 있다.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잠시 방향성을 가늠하는 모습을 보인 뒤 줄곧 우상향 흐름을 지속해 68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6900선까지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와 11%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40만닉스’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1000조원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조555억원과 1조92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조867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