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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증시 4~5% 급등…반도체주 주도

연합뉴스

2026.05.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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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900선 돌파…가권지수 40,000선 넘어서
한국·대만 증시 4~5% 급등…반도체주 주도
코스피 6,900선 돌파…가권지수 40,000선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4일 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2% 오른 6,936.99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상 처음 6,900선을 돌파하며 7,000선 고지를 눈앞에 뒀다.
코스피는 지난달 15일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한 뒤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44%, 12.52% 급등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40만닉스'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천조원을 넘었다.
이날 대만 가권 지수(TAIEX) 역시 전장 대비 4.57% 급등한 40,705.1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40,000선을 넘어섰다.
가권 지수 시가총액의 약 4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6.56%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난야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과 중국 본토 증시는 휴장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시간으로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지만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에 그치고 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4일 오후 3시40분 현재 전장보다 0.36% 내린 배럴당 107.78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105.55달러까지 내려갔으나 이내 낙폭을 좁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0.44% 내린 배럴당 101.49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99.11달러로 100달러선을 밑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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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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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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