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전문 제조기업 케이에스더블유(회장 박식순)가 ‘박수홍 벽지’로 알려진 고강도 프리미엄 벽지 ‘그랑디(GranD)'를 6월에 출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실험, 블라인드 테스트, 실제 도배 시공 검증 등 단계별 준비 과정을 끝낸 상황이며, 다양한 현장 시공 테스트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점검하고,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 적합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에스더블유는 그랑디의 전속 모델로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딸 재이를 발탁해 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향후 그랑디의 광고, 홍보영상,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함께한다.
그랑디는 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타사 종이 실크벽지는 수분, 풀, 건조 상태, 바탕면 조건 등에 따라 시공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그랑디는 원단 자체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작업 편의성과 벽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직포 특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은 그랑디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같은 두께라도 보다 슬림하고 가볍게 느껴지며, 벽면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정렬과 맞댐, 코너 처리 등 세밀한 작업에서 시공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시공 후에는 이음매가 도드라져 보이는 ‘컬링 현상’이 없어 전체 벽면이 한층 깔끔한 인상을 준다.
표면 표현력도 눈에 띈다. 촉감은 부드럽지만 엠보감은 자연스럽게 살아 있어 공간에 은은한 입체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습기와 건조 변화에 따른 영향을 줄인 점도 강점이다. 주거 공간은 물론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 환경에서 균형 잡힌 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30일에는 박수홍의 자택에 경기도 남양주 우리알앤씨 대리점 소속 ‘생활의 달인’ 이진희 도배 장인 팀이 직접 그랑디를 시공하기도 했다. 이진희 도배 달인은 시공을 마치고 “그랑디는 가벼운 느낌이 들면서도 촉감이 부드럽고 엠보감이 살아 있으며 이음매가 완벽해 롤러질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시공성이 좋았고, 간접조명 아래에서도 가로줄 무늬가 생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공을 통해 그랑디가 지향하는 부드러운 원단감, 입체감, 이음매 완성도, 조명 아래 벽면 표현력 등을 실제 공간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케이에스더블유는 설명했다. 광주 다일하우징 대리점 소속 도배 전문가와 제일벽지·비맥스 사무실 시공에 참여한 도배사들도 그랑디의 작업성, 표면 질감, 이음매 처리 등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정필모 케이에스더블유 사장은 “고강도 프리미엄 벽지 그랑디는 디자인연구소에서 수년간 연구개발과 현장시공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11월 인수한 DID벽지의 영국 에머슨 기계설비로 생산한 만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급벽지”라며 “고강도 프리미엄 벽지 그랑디가 ‘박수홍 벽지’로 불려지길 바라며, 그랑디의 제품력과 현장 만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에스더블유는 벽지 전문기업으로, KS벽지·제일벽지·코스모스벽지·DID벽지·비맥스벽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벽지 수출 부문 국내 1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