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 '무료' 게릴라쇼에 인파 몰려…시작 전부터 긴 줄
Los Angeles
2026.05.05 10:00
2026.05.06 09:35
미주중앙일보 건물 앞에서 개그맨 이상준의 무료 콘서트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한인타운 주민들이 몰리며 현장은 기대감으로 붐비고 있다. [조원희 기자]
LA 한인타운 미주중앙일보에서 열리는 개그맨 이상준의 무료 개그 콘서트에 관객들이 몰리며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본사 지하 강당에서는 5일 오후 6시부터 이상준 씨의 무료 개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 시작 1시간여 전인 오후 4시45분부터 이미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장에는 젊은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가 몰려 한인 커뮤니티 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상준 씨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25~26일 뉴욕 퀸스 ‘마키 아스토리아(The Marquee Astoria)’에서 열린 공연은 한인 관객 1400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베테랑 개그맨인 그는 관객과의 즉흥적인 소통과 현장 반응을 살린 ‘크라우드 워크’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층을 확대해 왔다.
이번 LA 공연 역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관계자는 “뉴욕 공연 이후 LA에서도 관객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현장 참여형 개그 공연인 만큼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일시: 5월 5일(화) 오후 6시
▶장소: LA중앙일보 갤러리 (690 Wilshire Place, LA, 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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