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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증 투병 마친 유열...“복귀 뒤 첫 방송 끝나고 펑펑 울어”

중앙일보

2026.05.06 15:30 2026.05.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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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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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65)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삶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다음화 유열의 출연 장면이 일부 선공개 됐다.

10년간 폐섬유증 투병 생활을 해왔던 유열은 한때 체중이 40kg까지 빠지며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마침내 폐 이식 수술로 건강을 되찾았으나 기증자를 찾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퀴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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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은 “1차 이식은 기증된 폐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서 취소됐다. 2차 이식은 기증자가 나타났지만, 기증자의 부검이 결정돼 취소됐다”라면서 “의사가 ‘아무래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순간을 회상했다.

다행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그는 “퇴원하던 날 창밖을 봤다. 많은 사람이 제각기 표정으로 가고 있는데 소박한 일상들이 너무 빛나더라”라며 당시 기분을 설명했다.

유퀴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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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복귀 첫 방송은 ‘다큐 3일’ 특집 편이었다고 한다. 그는 “끝나고 나서 스튜디오에서 펑펑 울었다”라면서 “다시 노래한다는 건 너무 감격이다”라고 말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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