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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국동호, 3차 입장 발표…"하지 않은 일 인정 못 해" [전문]

OSEN

2026.05.0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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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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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국동호는 7일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의 아픔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과거의 일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 감정은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피해 호소가 특정 개인에 대한 가해 사실로 공개적으로 단정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변호사라는 직함을 내걸고 실명 계정을 통해 파급력 있는 SNS 발언을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국동호는 “문제는 저를 특정하여 제기된 주장들이 과연 사실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 주장이 충분한 검증을 거친 것인지다. 상대망은 처음에 문OO 씨가 저의 여자친구였고 문OO 씨가 상대방에게 한 괴롭힘을 알고도 방조하거나 조롱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라며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저와 문OO 씨는 교제한 사실이 없다. 나아가 친밀하게 연락하거나 같은 무리로 어울린 사이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크 고백 공격’에 대해서는 “해당 사건이 어떤 맥락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상대방의 주장처럼 제가 누군가의 괴롭힘에 동참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거나, 특정 상황에 맞춰 고백 형식의 행동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동호는 “저와 문OO 씨의 관계가 사실과 다르다면, 이 사건 전체의 핵심 전제 역시 다시 검토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다. 또한 이러한 연결고리가 사실이 아니라면, 애초에 문OO 씨가 왜 같은 학교도 아닌 상대방을 괴롭히기 위해 상대방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교사하였다는 것인지 역시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현재까지 공개된 주장들을 보면 핵심 전제가 달라지거나 불분명하고, 저와 관련된 직접적 행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동호는 “제가 실제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인정하거나 사과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제 명예와 삶이 훼손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동호는 “첫째, 제가 문OO 씨와 교제하였거나 친밀하게 교류하였다는 주장의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제가 문OO 씨를 통해 학교폭력을 교사하거나 방조했다는 주장의 구체적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른바 ‘케이크 고백 공격’ 사건에서 제가 언제, 어디서,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익명 제보를 공개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사실 확인을 거쳤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기존 주장에 중대한 오해나 오류가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그 점을 공개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국동호는 “상대방은 “오직 피해자만 대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피해자 전문 로펌의 대표변호사로서 저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단정하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변호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며 평소 사용하시는 표현들로 글을 마무리하였고, 해당 게시글은 현재 약 5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시점부터 이미 대중 앞에서 사실상 학교폭력 가해자로 낙인찍히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느낀 혼란과 의문을 적었던 것이지만, 앞으로는 사건의 본질과 직접 관련된 부분 외에는 보다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동호의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 3일 변호사 A씨가 쓴 글로 시작됐다. 이에 국동호 측은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고, 2차 입장도 전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하 국동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국동호입니다.

최근 저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하여 추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는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의 아픔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과거의 일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 감정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해 호소가 특정 개인에 대한 가해 사실로 공개적으로 단정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합니다. 특히 변호사라는 직함을 내걸고 실명 계정을 통해 파급력 있는 SNS 발언을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은 “법을 잘 아는 변호사가 실명까지 언급할 정도라면 사실일 것”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호사라는 직함으로 타인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장을 공개할 때에는, 그 주장에 앞서 더 엄격하고 신중한 사실 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 삼는 핵심은 단순히 “학교폭력 피해 제보가 있었는지”가 아닙니다. 문제는 저를 특정하여 제기된 주장들이 과연 사실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 주장이 충분한 검증을 거친 것인지입니다.

상대방은 처음에 문OO 씨가 저의 여자친구였고, 제가 그 관계를 통해 문OO 씨가 상대방에게 한 괴롭힘을 알고도 방조하거나 조롱했다는 취지로 주장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상대방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OO 씨는 상대방과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었는데, 상대방 학교의 다른 학생들을 통해 의자에 압정을 놓거나, 사물함 문을 본드로 붙이거나, 배드민턴채로 머리를 때리는 등의 괴롭힘을 교사하였다.

제가 문OO 씨의 남자친구였으며, 위와 같은 상황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러한 행위들을 보며 재미있어하거나 사실상 방조하였다.

제가 문OO 씨가 보는 앞에서 상대방에게 이른바 ‘고백 공격’을 하여 수치심을 주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저와 문OO 씨는 교제한 사실이 없습니다. 나아가 친밀하게 연락하거나 같은 무리로 어울린 사이도 아니었습니다. 중학교도 달랐고, 상대방이 주장하는 것처럼 제가 문OO 씨의 생각이나 행동, 주변 관계를 알고 움직일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문OO 씨를 이용하여 누군가를 괴롭히도록 교사하거나, 그 괴롭힘을 알면서도 방조했다는 주장은 전제부터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교제한 사실도, 친밀하게 교류한 사실도 없는 사람을 통해 제가 학교폭력을 지시하거나 방조했다는 설명은 객관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른바 ‘케이크 고백 공격’이라는 주장 역시 저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해당 사건이 어떤 맥락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주장처럼 제가 누군가의 괴롭힘에 동참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거나, 특정 상황에 맞추어 고백 형식의 행동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더구나 상대방은 처음에는 저와 문OO 씨의 관계를 전제로 여러 주장을 하였으나, 제가 그 부분을 설명한 이후에는 그 전제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상대방은 저와 문OO 씨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취지의 정정 게시물을 올렸다가 비판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기까지 했습니다.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상대방은 저와 문OO 씨가 교제하는 사이였는지 여부는 본인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드러낸 대로 그대로 갖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폭로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실제 연인 관계였던 문OO 씨 앞에서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조롱하기 위해 ‘고백 공격’을 했고, 그것이 이후 괴롭힘으로 이어졌다고 이해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저와 문OO 씨의 관계가 사실과 다르다면, 이 사건 전체의 핵심 전제 역시 다시 검토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결고리가 사실이 아니라면, 애초에 문OO 씨가 왜 같은 학교도 아닌 상대방을 괴롭히기 위해 상대방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교사하였다는 것인지 역시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방은 이후 공개적으로 저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고, 익명 제보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익명 제보가 존재한다는 것과 그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제보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그 내용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일관적인지, 객관적 자료나 정황으로 뒷받침되는지, 공개 전에 충분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쳤는지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주장들을 보면 핵심 전제가 달라지거나 불분명하고, 저와 관련된 직접적 행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주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의 이름조차 여러 차례 다르게 언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뿐 아니라 문OO 씨 또한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OO 씨는 저와 교제한 사실도 없고 친밀하게 어울린 사이도 아니었음에도, 어느 순간 제 여자친구이자 이른바 ‘일진 무리’였던 사람처럼 언급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이 발생한 이후에도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문OO 씨에게 따로 연락할 방법을 찾거나 시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향후 필요한 소통이 있다면 각자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공개하는 일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실제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인정하거나 사과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제 명예와 삶이 훼손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첫째, 제가 문OO 씨와 교제하였거나 친밀하게 교류하였다는 주장의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제가 문OO 씨를 통해 학교폭력을 교사하거나 방조했다는 주장의 구체적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른바 ‘케이크 고백 공격’ 사건에서 제가 언제, 어디서,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익명 제보를 공개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사실 확인을 거쳤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기존 주장에 중대한 오해나 오류가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그 점을 공개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피해를 호소하는 분의 감정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를 특정하여 가해자로 지목하는 주장이라면, 그에 맞는 최소한의 사실관계와 책임 있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제보를 곧 사실로 전제하여 여과 없이 공개하는 행위는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파괴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번 일은 제 인생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매우 큰 일입니다. 하지 않은 일로 인해 공개적으로 가해자로 지목되고, 충분한 사실 확인과 검증 없이 그 내용이 확산되는 상황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매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진행되는 절차와 관련하여 필요한 말씀은 다시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하지 않은 일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확인 없이 제기된 주장으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전 입장문에서 제가 상대방의 폭로 과정에 홍보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언급이 포함된 부분과 관련하여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면 그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 저는, 상대방이 “오직 피해자만 대리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저를 공개적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단정하고, 학교폭력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하며 공격하는 상황 속에서 매우 큰 혼란과 충격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만일 상대방이 주장한 내용에 중대한 사실오인이나 본질적인 왜곡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주신다면, 상대방이 처음 게시한 글이 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도 함께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 의사와 무관하게, 마치 학교폭력 드라마에 등장하는 극단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온라인 공간에 공개적으로 올려졌습니다. 상대방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 속 피해자의 대사를 인용하며 저를 공개적으로 지목하고 비판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오직 피해자만 대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피해자 전문 로펌의 대표변호사로서 저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단정하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변호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며 평소 사용하시는 표현들로 글을 마무리하였고, 해당 게시글은 현재 약 5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시점부터 이미 대중 앞에서 사실상 학교폭력 가해자로 낙인찍히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느낀 혼란과 의문을 적었던 것이지만, 앞으로는 사건의 본질과 직접 관련된 부분 외에는 보다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사실관계와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절차 속에서 필요한 부분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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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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