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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여성 성폭행 의혹…캘파이어 소방관 체포
Los Angeles
2026.05.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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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근무 중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속 소방대원이 법정에 출석했다.
캘파이어 리버사이드 소속 소방관 겸 응급구조사인 데이비드 렌테리아 3세(51)는 7일 사우스웨스트 저스티스 센터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출석했다.
렌테리아는 성범죄 목적 납치와 강간 등 여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일부 혐의에는 가중처벌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월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플라센티아 자택에서 렌테리아를 체포했다.
검찰은 렌테리아가 최소 여성 3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측 변호인에 따르면 렌테리아는 온라인을 통해 한 여성과 접촉한 뒤 지난해 11월 근무 중이던 캘파이어 스테이션 96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여성은 소방서 뒤편 창고에서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감금 상태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렌테리아가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다른 피해자의 경우 범행 과정에서 결박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렌테리아 측 변호인이 불참하면서 인정신문은 오는 6월로 연기됐다.
검찰은 캘리포니아주의 ‘원 스트라이크(One Strike)’ 법 적용 대상이 될 경우 종신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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