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정점을 가리는 축제의 막이 오늘(8일) 화려하게 오른다.
방송·영화·연극을 넘어 올해 뮤지컬 부문까지 신설하며 ‘완성형’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거듭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오늘(8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백상의 상징’ 신동엽·수지·박보검이 다시 한번 진행을 맡아 축제의 품격을 더한다. TBC·JTBC2·JTBC4에서 동시 중계되며, 네이버에서 디지털 독점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백상의 가장 큰 변화는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뮤지컬 부문이다. 이로써 방송, 영화, 연극에 이어 뮤지컬까지 대중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방송 드라마 부문에서는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은중과 상연’ 팀(김고은·박지현·김건우 등)과 ‘미지의 서울’ 팀(박보영·박진영 등)이 총출동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 ‘판사 이한영’의 지성, 4년 만에 최우수연기상을 노리는 ‘태풍상사’의 이준호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예능 부문에서는 기존의 틀을 깬 곽범, 기안84, 김원훈, 추성훈과 건강한 에너지를 뽐낸 김연경, 설인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 등 예능상 후보들도 전원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흑백요리사2’, ‘극한84’ 등 화제작의 주역들도 자리를 빛낸다.
영화계 7개 부문 후보인 두 팀은 전 후보 참석을 확정했다.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출국을 앞둔 박찬욱 감독을 필두로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이 재회한다. 168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 팀의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박지훈도 팬들의 성원에 응답한다.
‘얼굴’의 박정민·신현빈, ‘휴민트’의 신세경·박해준, ‘파반느’의 고아성·문상민 등이 출격한다. 특히 신시아는 방송과 영화 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후보로 참석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연극과 뮤지컬 부문 역시 높은 참석률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극 부문에서는 김신록, 전혜진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들이 연기상 후보로 참석하며, ‘마지막 면회’, ‘미러’ 등 주요 작품 관계자들이 집결한다. 신설된 뮤지컬 부문의 첫 주인공을 가리는 자리에 김준수, 민경아, 유리아 등 톱배우들과 ‘긴긴밤’, ‘라이카’, ‘몽유도원’ 등 작품 제작진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