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말발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남편의 끊임없는 가스라이팅과 강압적인 태도에 신음하는 ‘말발 부부’의 사연이 이어졌다. 개별 상담에 나선 이호선은 아내에게 “본인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고, 아내가 33살이라고 답하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호선은 “왜 66세 먹은 여자처럼 살아요? 오히려 99세 된 여자 같기도 해요”라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노쇠해진 아내의 마음 상태를 지적했다.
특히 이호선은 아내의 표정과 태도에서 심각한 위기 징후를 포착했다. 이호선은 “산 사람인지 죽은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요. 영혼이 다 고갈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호선의 진단에 따르면 아내는 현재 “안 느끼는 거예요. 일부러”라며 의식적으로 모든 감각을 차단하고 있었다.
[사진]OSEN DB.
이호선은 아내의 내면을 “텅 빈 느낌. 우주에 떠 있는 상태 같다. 생각이 들어가는 순간 확 놓아버리는 느낌이랄까요”라고 묘사하며, 이것이 “학대받았던 사람한테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치 기억 없는 사람처럼 살잖아요”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