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랑이 끝에 강단심은 트럭에 실린 나뭇잎을 들고 막무가내로 때리기도. 이에 질세라 차세계도 꽃을 들고 반격했고 사람들의 몰리자 “당신 제정신 아닌 거 충분히 알았다”라며 “병원비 처리는 회사에 해라”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 그리고 그는 강단심을 바라보며 “미친 여자 아냐”라고 중얼거렸다.
[사진]OSEN DB.
이후 강단심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다 자신이 오명을 쓰고 조선의 희대의 악녀로 기록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때 비가 쏟아졌고 추위를 느낀 그는 “살았어. 살아남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강단심은 “상이든 벌이든 상관없다. 아무렴 어떠하냐. 죽기보단 이리라도 산 것이 속절없이 기쁜 것을. 그래 저주가 아니라 다시 태어난 거라 생각하자. 벌이 아니라 두 번째 기회로 삼는 거다. 구차해도 나는 살아남았고 그러니 이번 생 내 마음대로 상이라 여기면 돼”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단심은 귀티나 보이는 차세계를 떠올리며 “오늘부터 네 놈을 내 창과 방패로 써먹어야겠다”라는 말과 함께 차세계가 있는 회사를 방문했다. 그곳에는 사극 오디션 현장이 진행되고 있었고, 강단심은 자신이 현대 이름 신서리라는 이름으로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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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현장에서 다시 마주한 차세계. 강단심은 “제안을 하겠다”고 접근했지만 차세계는 철벽을 쳤다. 그 순간 살기를 감지한 강단심은 “살수의 기운을 느꼈다”라며 차 탑승을 막아섰다.
믿지 않은 차세계는 강단심을 손길을 뿌리쳤다. 개기월식이 진행되자 강단심은 다시 한번 차세계를 붙잡았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마네킹이 차세계 차 위로 추락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