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타쿠야의 오랜 친구인 김재중이 등장했다. 김재중은 “타쿠야를 처음 본 건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테이블 옆에 제가 있었다”라면서 “타쿠야는 다 갖출 건 다 갖춘 잘난 녀석이었다. ‘살림남2’를 보다가 잔소리를 하고 싶었다. 너무 답답했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OSEN DB.
김재중은 큰 성공을 거둔 것과 별개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며 삶의 고난을 겪어본 만큼 꼼꼼하게 타쿠야의 삶의 허점을 보았다. 명품 박스, 빈 위스키 병 등을 골라내며 강남 월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재중은 “강남이면 대략 100만 원이라고 치면, 1년에 얼마냐. 너 3년 살았으면 3,600만 원이다”라며 “너 남양주를 가라. 거기 가면 여기보다 두 배 큰 데에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타쿠야는 “우리 직업이 그렇고, 강남에 숍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으나 김재중은 “주변에서 일할 게 뭐냐”라며 “똑같은 일본 사람인데, 강남이도 강남에 안 산다. 깅북에 산다. 걔도 그렇게 모아서 건물을 샀잖아. 너는 그게 다 허세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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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자신만 잔소리해서는 안 될 거라고 판단해 관상가 박상준을 소개했다. 관상가 박상준은 “타쿠야는 초년운이 엉망진창이다”라며 타쿠야에게 호구의 상이 있다고 말했다.
타쿠야는 “나 진짜 일본 돌아가야 하냐”라며 자조하는 사이, 박상준은 “운이 좀 들어오는 시기는 51세부터 들어온다”라고 말해 타쿠야를 헛웃음 짓게 했다. 박상준은 “김재중이 타쿠야에게 도움이 되는 얼굴이다. 타쿠야는 ‘눌린 상’이다. 기운이 위축되어 있다. 김재중은 발산하는 기운이 있다”라며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