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시한이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를 지키다가 8회초 로하스 대신 대수비로 나서 9회까지 유격수로 내야를 지켰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유격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부상에서 돌아온 블레이크 스넬.
스넬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어깨 부상 여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세 차례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돌아왔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4일 트리플A 라운드록(텍사스 산하)과 경기에서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투구 수는 55개로, 세 차례 등판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과 투구 수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혜성을 비롯해 다저스 타자들이 이날 상대할 상대 선발투수는 2023년 20승, 올스타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다.
스트라이더는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4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는 3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