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2화에서 본격적인 선수 선발을 위한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KBO리그 통산 101승에 빛나는 유희관은 자체 청백전 도중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특유의 느린 공으로 카운트를 잡아나가던 그는 노림수를 갖고 타석에 들어선 상대 팀 타자들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하는 거 아니야?”라는 우려 섞인 시선을 받는다고.
특히나 정교한 제구력으로 프로 무대를 평정했던 유희관이 고비를 넘기고 불꽃 파이터즈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해미니’ 니퍼트는 등판하자마자 압도적인 피칭으로 양 팀 더그아웃에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큰 키에서 내리꽂는 위력적인 볼과 노련한 완급조절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감탄만이 나오는 피칭에 김성근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이때 김성근 감독은 눈여겨 본 테스트 참가자 한 명을 호출한다. 김성근 감독은 바짝 긴장한 선수에게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호령을 내리는 것도 잠시, 열혈 코칭에 나서며 유망주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성근 교습소’라는 천금 같은 기회를 잡은 선수가 최종 합격 명단에 오를지 기대가 모인다.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사소한 실수에 천당과 지옥이 갈리는 아슬아슬한 경기는, 지원자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면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 두 베테랑 투수의 희비가 엇갈리며, 이들의 최종 합격 여부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된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