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볼넷과 도루를 기록했지만 4경기 연속 무안타가 이어졌다.
송성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2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송성문은 지난 6일 선발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이날 볼넷과 도루를 추가했지만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1할6푼7리(1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 OPS .536으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개빈 시츠(좌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타이 프란스(1루수) 송성문(2루수) 로돌포 듀란(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닉 카스테야노스는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마차도는 연장 10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론 마리나시오(2이닝 무실점)-브래드글레이 로드리게스(1이닝 무실점)-제레미야 에스트라다(⅔이닝 무실점)-애드리안 모레혼(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JJ 웨더홀트(2루수) 이반 에레라(지명타자) 알렉 벌슨(1루수) 조던 워커(우익수) 놀란 고먼(3루수) 메이신 윈(유격수) 네이선 처치(중견수) 토마스 새게시(좌익수) 페드로 파헤스(포수)가 선발출장했다. 워커는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카일 레이히는 5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라인 스타넥(1이닝 무실점)-조조 로메로(1⅓이닝 무실점)-조지 소리아노(⅔이닝 무실점)-라일리 오브라이언(1이닝 2실점)-고던 그레이스포(⅓이닝 1실점 비자책)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던 한국계 우완투수 오브라이언은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허용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워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