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KBS2 '말자쇼'는 가족 관련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출연한다.
한 방송에서 대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풍경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김대호는 이날 "머릿속에 떠오르는 친지들만 50명"이라며 "방송인 김대호가 아닌 대가족의 일원 김대호로 '말자쇼'를 즐겨보겠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김대호는 가족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한 번에 40명 이상 모이는 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고민, 외모 지적하는 부모님 잔소리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조언한다.
이 밖에도 김대호는 "나는 KBS의 둘째 아들"이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집 나간 아들'이라며 자신이 전현무보다 나은 장점을 설명한다. 이때 김대호가 인정하는 첫째 아들은 누구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OSEN DB.
특히 김대호는 "내 가족을 꾸릴 때가 됐다. 하지만 연애를 안 한 지 10년이 됐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말자쇼'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 보고 싶다고 요청하며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꿈에 그리는 이상형을 이야기한다. 과연 김대호의 이상형은 어떤 여성일지, 높은 커플 성사율을 자랑하는 '말자팅(말자쇼+미팅)'의 기적을 김대호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43세 솔로남' 김대호는 '불후의 명곡'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서 “비혼은 아니"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얼마 전에 사주를 봤는데 50살 전에 여자 운이 있다더라. 50살 전에 못 가면 아주 늦게 갈 수 있다고 하더라"며 "사주에 결혼운이 없진 않다고 했다. 50세 전까지는 사주에 결혼이 있다더라. 다만, 50세를 넘기면 오랜 기간 힘들 수 있다고 했다"며 며 결혼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김대호는 "대가족을 공개하고 '결혼 어떡하냐'고 걱정하신다. 근데 의외로 내수시장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