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AI 기술 기업 머큐리프로젝트가 ‘MERCURY X’를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수행하는 '전략 실행형 커머스 AI 에이전트'로 개편해 선보인다.
이번 MERCURY X 업데이트의 핵심은 '실행 가능한 AI(Actionable AI)'로의 확장이다. 기존 MERCURY X가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면, 개편된 MERCURY X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고 직접 실행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
특히 AI가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전략에 따라 작동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AI 리포트를 참고해 직접 상품을 재배치하거나 할인 설정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MERCURY X가 ▲데이터 기반 상품 진열 최적화 ▲개인화 마케팅 액션 ▲매출 최적화 전략 등을 수립하고, 운영자의 승인 또는 사전에 설정된 규칙에 따라 실행한다.
MERCURY X의 변화는 운영자의 업무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과 전략 수립, 개별 상품에 대한 실행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지원함으로써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입 기업들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운영 업무 일부를 MERCURY X를 통해 자동화하고 있으며, 업무 효율화를 통해 브랜드 기획과 고객 경험 개선 등 주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MERCURY X는 현재 100여 개 이상의 쇼핑몰에서 활용되고 있다. 패션과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들이 MERCURY X를 활용해 상품 운영과 마케팅 관련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태승 머큐리프로젝트 총괄이사는 "과거의 MERCURY X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정교한 지도였다면, 진화한 MERCURY X는 정해진 경로를 따라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하는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과 같다"며 "운영자가 단순 반복적인 실행 업무에 매몰되는 대신 더 높은 차원의 비즈니스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략 실행형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큐리프로젝트는 커머스 운영 자동화를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Actionable AI'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