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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토스 접근권' 요구 방침…"사이버 공격 대응책 마련"

연합뉴스

2026.05.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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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토스 접근권' 요구 방침…"사이버 공격 대응책 마련"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사이버 보안 우려에 대응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압도적 추론 능력을 갖춘 미토스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미토스 접근 권한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면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주요 빅테크와 함께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구성했다.
일본 정부는 미토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이 사이버 공격 대응, AI 개발 등 여러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 조만간 앤트로픽 측과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일본 금융청이 AI에 의한 금융시스템 보안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 발족한 민관 협력 회의는 조만간 전문 실무팀을 발족할 예정이다.
주요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정보보안 책임자가 참여하고 일본에 진출한 아마존, 구글, 오픈AI 등 현지 법인도 합류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전문 실무팀은 앞으로 프로젝트 글래스윙에서 제시될 대응 체계를 금융시스템에 반영하는 절차를 표준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미토스 쇼크' 이후 금융사, 전력회사 등에 IT 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대응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해 내각관방에 신설된 '국가 사이버 통괄실'(NCO) 차원의 포괄적 대응, 사이버 방위 관련 기업 연합 설립 등의 필요성을 조만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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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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