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팀은 14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나선다.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선수단은 현지 적응 및 훈련을 거쳐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 레구, 남자 쿼드, 남자 팀 레구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컵은 올해 첫 국제대회 일정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2026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을 대비한 실전 경쟁력 강화와 국제무대 적응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대표팀은 세계적인 강호들과의 실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경쟁국 전력을 분석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안컵 남자 쿼드와 팀 레구에서 3위에 올랐고, 세계선수권에선 팀 레구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에이스 정하성(킬러·청주시청)과 이우진(테콩·청주시청), 임태균(테콩·강원도체육회)이 전역과 함께 복귀했고, 선우영수, 신희섭(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등 기존 선수들이 합류해 안정적인 전력을 꾸렸다는 평가다. 김종흔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강팀들과 실전 경기력을 비교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현지 적응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