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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서 열리는 ISTAF 월드컵 출전

OSEN

2026.05.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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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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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대한민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2026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며 올해 첫 국제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서 남자 레구와 남자 쿼드, 남자 팀 레구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적응 훈련과 조직력 점검을 거친 뒤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은 대표팀의 2026시즌 첫 국제 무대다. 단순한 출전에 의미가 있는 대회는 아니다. 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중요한 실전 점검 무대라는 의미가 크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도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세계 강호들과 직접 맞붙으며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주요 경쟁국 전력 분석과 국제무대 적응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팀은 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에서 남자 쿼드와 팀 레구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남자 팀 레구에서도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핵심 선수들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에이스 정하성(킬러·청주시청)을 비롯해 이우진(테콩·청주시청), 임태균(테콩·강원도체육회)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기에 기존 대표팀 핵심 자원인 선우영수와 신희섭(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까지 더해지며 안정적인 전력 구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공격과 수비, 서브 전개에서 경험 많은 선수들이 고르게 포진하면서 조직력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종흔 감독 역시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강팀들과 직접 부딪히며 현재 전력을 냉정하게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현지 적응과 조직력 완성에 집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협회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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