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왼쪽 넷째)과 중국 랴오닝재료연구원 커 루(Ke Lu·왼쪽 다섯째) 원장이 5월 8일 첨단소재 분야 공동연구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5월 8일(금) KIMS 창원 본원에서 중국 랴오닝재료연구원(Liaoning Academy of Materials, 이하 LAM)과 첨단소재 분야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전략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연구자 교류 확대 △과학·기술 정보 교류 △심포지엄·워크숍 공동 개최 △첨단소재 분야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첨단 제조,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 연구 교류를 넘어 글로벌 소재 연구기관 간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향후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전략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국 재료과학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철진 KIMS 원장은 “최근 AI와 에너지 전환, 첨단 제조,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재 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소재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MoC 체결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료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AM은 중국 선양에 위치한 소재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금속 및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