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도환 교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4월 21일 열린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도환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4월 21일 열린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가 차원의 행사다.
김도환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뉴로모픽 반도체·첨단 바이오 전자소자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고분자 기반 이온트로닉스(Iontronics)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권위자다. 김 교수는 기존 전자를 이용하는 일렉트로닉스 기술에 이온 전달체를 결합한 독창적인 연구로 세계적인 파급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이온 동역학 제어형 촉각증강 인공신경소자, 비등방성 리소그래피 기반 시각증강 포토닉 소자, 고이온전도도 하이드로겔 기반 인체삽입형 지속가능 전자약 등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인간과 기계가 소통하는 초저전력 감각 인터페이스 구현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김 교수는 “이온 기반 감각 인터페이스 기술은 인간과 기계 간 상호작용을 혁신할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기술의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는 이번 수상이 김 교수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증명하면서, 이와 동시에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