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靑 “삼성전자, 아직 노사대화 시간 남아…대화 해결 적극 지원”

중앙일보

2026.05.12 23:24 2026.05.12 23:3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가 13일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 결렬과 관련해 “파업 예고일 전까지 정부는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아직은 노사대화의 시간이 남아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긴급조정권은 쟁의행위가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칠 위험이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예외적 조정 절차다. 긴급조정권 발동 시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고, 중노위 조정 및 중재 절차가 진행된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번 사후 조정이 종료되긴 했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국 합의를 하지 못했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의 폐지와 영업이익의 15% 성과급을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