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영상] '콜라냐, 이란 공격이냐'…워싱턴에 '트럼프 풍자' 오락실 게임

연합뉴스

2026.05.13 01: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영상] '콜라냐, 이란 공격이냐'…워싱턴에 '트럼프 풍자' 오락실 게임

[https://youtu.be/A1-LqpwgIHQ]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패러디한 '오퍼레이션 퓨리: 스트레이트 투 헬'(Operation Epic Furious: Strait to Hell)이라는 제목의 비디오게임입니다.
직행을 의미하는 단어 '스트레이트'(Straight) 대신 '(호르무즈) 해협'을 뜻하는 '스트레이트'(Strait)를 써 제목부터 우스꽝스럽습니다.
이용자는 백악관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되어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할지, 이란을 공격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집무실 벽난로 쪽으로 가면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을 불태울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콜라 주문과 엡스타인 파일 소각을 마치면 백악관을 떠나 헬리콥터를 타고 이란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석유통을 모으며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게임 중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많이 모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도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LA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아케이드 게임기는 이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워싱턴DC 내셔널 몰에 설치됐습니다.
게임기 옆에 설치된 명판에는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은 '비디오 게임'처럼 포장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 게임을 소개한다. 한눈팔지 말고 열심히 플레이하라. 게임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이 게임기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황금 변기' 조형물을 설치한 '비밀 악수'(Secret Handshake)라는 이름의 예술단체가 설치했습니다.
해당 게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후 1만4천 번 이상 다운로드 됐습니다.

제작: 진혜숙·황성욱
영상: epicfurious닷컴·로이터·AFP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