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때려봐 합의금 받게”…담배 피우던 ‘2011년생’ 적반하장, 결국

중앙일보

2026.05.14 14:16 2026.05.14 22:2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SNS 캡쳐

SNS 캡쳐


길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학생이 흡연을 지적하는 성인 남성에게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여 논란이다.

14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담배 피우다 지적받은 2011년생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길에서 흡연 중인 중학생을 향해 성인 남성 무리가 “너 담배 피우고 있네, 감점이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학생은 “감점해라”. “정신병자도 아니고 X 같게”,“뭘 쳐다봐 짜증나게”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이어 “쳐다보면 어떻게 할 건데. 와바라. 때려봐라. 합의금 받게”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당초 남성이 학생에게 ‘감점’을 언급했다는 점에서‘학생이 교사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육청 관계자는 “영상 속 남성은 학부모로 교사가 아니”라며 “해당 남성의 아들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는데, 가해 학생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학생을 오인해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 흡연 관련 징계 절차는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교사 앞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학생도 영상 확산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