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유럽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가 14일(현지시간) 중국 둥펑 자동차와 10억 유로(약 1조7천500억원)를 투자해 중국에서 푸조와 지프 신형 모델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푸조와 지프 모델의 공동 생산을 통해 34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전략적 협력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 합작법인인 DPCA가 우한공장에서 2027년부터 콘셉트카에 기반한 푸조 전기차 신형 모델 2종을 중국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한공장에서 2027년부터 수출용 지프 전기차 신형 모델 2종도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10억 유로를 넘는 이번 프로젝트에 스텔란티스가 약 1억3천만유로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스텔란티스가 과거 파트너였던 둥펑과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둥펑은 아직 스텔란티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