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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일보

2026.05.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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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사진

부산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사진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4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제80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정·관계 인사, 국내외 대학 총장단,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80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비전 선포,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 및 교직원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는 이날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국립대로 출범한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부산대는 故 윤인구 초대 총장을 AI 영상으로 구현해 대학 설립 배경과 비전을 소개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예술대 학생과 동문이 제작한 개교 80주년 기념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 부산대는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지역사회 상생 등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대는 올해 ‘제23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 수상자로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기계공학과 74학번)과 윤경일 국제구호단체 한끼의식사기금 이사장(의학과 80학번)을 선정해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부산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PNU 발전공로상’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박경화 기획평가과장과 제해치 홍보팀장이다.

최재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부산대학교 80년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이 걸어 온 위대한 여정 그 자체”라며 “개교 100주년에는 세계 100위권의 글로벌 명문대 반열에 올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학문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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