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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앉아 항문에 카메라” 남경필 아들, 구치소 첫날 충격

중앙일보

2026.05.15 14:00 2026.05.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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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7일 밤, 서울 강남구청역 사거리 맥도날드.
당시 26세였던 주성(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은 이날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D를 만나기로 했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D가 아니었다.

" 남주성씨 맞습니까? "

낯선 남자 두 명이 앞을 막아섰다.

" 차로 가서 얘기하시죠. "

약속한 장소에서 주성은 체포됐다. D는 서울청 마약수사계 경찰이었다. 주성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소지·투약에 밀반입 혐의까지 더해졌다. 상황이 심각했다.

주성의 가족에게 연락이 닿은 건 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마친 새벽 3시가 넘어서였다.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남경필은 투자 유치 문제로 독일을 방문 중이었다.

“마약 문제가 있다는 건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접고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

2017년 9월 18일 오전 7시47분. 출근길 아침에 한 매체가 단독 속보를 띄웠다. 현직 지사 아들의 마약 소식에 전국이 들썩였다. 조사받고 나오는 주성에게 언론의 플래시가 쏟아졌다. 쾌락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는 사실대로 진술했고 잘못을 인정했다. 아버지는 수감된 주성에게 화내지 않았다. 그저 미안하다고 했다.

2018년 2월 법원은 주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 선고 날 주성은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더 큰 유혹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남경필 장남, 마약 혐의 긴급체포…필로폰 “투약 인정”’ 현직 지사 아들의 마약 소식에 전국이 들썩였다.

“옷을 반납하고 몸 검사를 하는데….”
구치소 들어가던 첫날, 주성은 아직도 그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쪼그려앉아 항문에 카메라” 마약 수감 구치소 첫날 충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917

📺남경필 아들의 마약 고백
정치인 자제 중 마약으로 가장 많이 언론에 오르내린 인물이 있습니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 아들 남주성.

두 번 구속, 마약 전과 2범, 2년 6개월 징역. 그러나 그의 이야기가 공개된 적은 없었습니다. 형을 마치고 출소한 그를 중앙일보가 만났습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마약 인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주성은 자신이 처음 마약을 접한 계기, 중독에 빠지게 된 과정, 그사이 겪었던 고통의 순간들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합니다. 그 고통의 끝에서 어떻게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됐는지, 가족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줍니다.

1화. 엄마 장례식 때도 마약 취했다…남경필 아들 주성의 첫 고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2224

2화. 남경필 아들 美유학 한달만에…16살 주성 덮친 ‘마리화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3950

3화. 中, 마약 무조건 사형이라고? 주성 홀린 ‘1만원 뽕’의 유혹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551

4화. 마약 아들 팔아 또 정치합니까…남경필에 직접 돌직구 던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218

5화. “쪼그려앉아 항문에 카메라” 마약 수감 구치소 첫날 충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917

6화. 암환자 빈소 돌며 마약 구한 아들…“제정신이야!” 두들겨 팬 남경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661

7화. “병원 가라” 엄마 유언이었다…마약 취한 채 유골함 든 주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357

8화. 남경필은 터지는 눈물 참았다…주성 최후진술, 뜻밖의 한마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046

9화. “조선족에 회칼 맞을 뻔 했다” 마약치유 센터장 충격 과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6957

김지선.이경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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