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송성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0으로 승리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를 0.5게임차로 맹추격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5억원)에 계약한 송성문은 지난달 27일 애리조나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6일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대수비를 제외한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6경기 만에 안타가 나왔다. 시즌 성적은 9경기 타율 1할7푼6리(17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2도루 OPS .535를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개빈 시츠(1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라몬 로리아노(좌익수) 송성문(2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츠, 보가츠, 안두하, 로리아노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6이닝 4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아드리안 모레혼(1이닝 무실점)-제이슨 애덤(⅔이닝 무실점)-메이슨 밀러(1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밀러는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시애틀은 브렌든 도노반(3루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 조쉬 네일러(1루수)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루크 레일리(우익수) JP 크로포드(유격수) 도미닉 캔존(지명타자) 콜 영(2루수) 조니 페레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아로자레나는 홀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고군분투 했다.
선발투수 에머슨 핸콕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쿠퍼 크리스웰(1이닝 1실점)-호세 A. 페레르(1이닝 무실점)-알렉스 호프(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는 2회초 선두타자 시츠와 보가츠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안두하는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로리아노가 안타를 치며 1사 만루 찬르를 연결했다. 기선을 제압할 기회에 첫 타석이 돌아온 송성문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