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가 골프 전용 플랫폼 ‘그라운딩(Grounding)’을 론칭하고 골프 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그라운딩은 기존 SNS 중심의 단편적인 소통 방식을 넘어, 골프 프로 선수들이 개인의 영향력을 자산화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인프라다. 팬 커뮤니티부터 멤버십, 커머스, 실시간 라이브 소통까지 골프 종목에 특화된 디지털 팬 경험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서비스는 메인 공간인 ‘라운지(Lounge)’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라운지에서는 경기 안팎의 콘텐츠와 팬 카페가 한곳에서 관리되며, 대회 일정 및 소식 알림과 팬 활동 데이터 인사이트 기능이 제공된다. 가입자들은 멤버십 회원 전용 한정판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팝(POP)’ 서비스를 통해 선수와 일대일 프라이빗 채팅 및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밀도 높은 소통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기능 외에 골프 종목의 특색을 살린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한다. 비스테이지는 프로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동반 라운딩,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 팬사인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 선수와 같은 조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프로암(Pro-Am)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그라운딩 소속 인플루언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동시에 추진된다. 그라운딩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정식 지원하여 골프 팬덤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의 팬층을 직접 공략한다. 향후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관련 브랜드 파트너십과 멤버십 회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4승 등 양국 프로 무대에서 통산 7승을 기록한 베테랑 프로골퍼 김형성과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추진됐다. 김형성과의 첫 협업을 시작으로 골프 팬덤 비즈니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비스테이지의 개발 및 운영사인 비마이프렌즈의 서우석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축적해온 팬덤 비즈니스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골프 팬덤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비스테이지는 전 세계 3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LIV 골프 KGC 팬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등 스포츠 영역에서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