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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전 이것 사라” 5월말 돈 버는 단타 종목 2개

중앙일보

2026.05.17 18:27 2026.05.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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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만 개를 줄 테니 피자 두 판 주문해 주실 분.(2010년 5월, 라즐로 한예츠) "

"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70% 수준인 현 상태에서 30%만 더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다.(2014년 7월,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

많은 이가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 엄청난 자산 증식의 기회로 삼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시점들이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혁명에 불이 붙기 시작한 2023년 초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AI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 주식으로 이달 1일 현재까지 1300%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을 터다.

누군가 이렇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고 한탄하고 있는 동안, 투자 고수들의 시선과 발걸음은 ‘넥스트 엔비디아’로 향해 있다.

" 우리가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 가치는 상장가 대비 15년 내 최대 3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론 바론 바론캐피털 회장, 4월26일 주주서한) "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콘9 로켓에 실려 나사의 화물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콘9 로켓에 실려 나사의 화물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왜 스페이스X인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랠리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로 ‘우주’를 주목한다. 특히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상장이 이러한 현상을 가속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스페이스X는 AI 혁명을 한 차원 끌어올릴 주인공이다. AI는 물론 산업 전반을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이 아닌 무한한 우주로 확장하는 데 최선봉에 선 기업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세계 우주 산업 규모는 2023년 6300억 달러(931조원)에서 2035년 1조7900달러(2646조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에겐 스페이스X가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현시점이 초기 진입을 노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오는 6월 나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기록을 쓸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기업 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578조원), 신규 조달 자금은 750억 달러(약 11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스페이스X ‘최선호 픽’ 어디

강기훈 신영증권 연구원이 지난 4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증권 본사에서 머니랩과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강기훈 신영증권 연구원이 지난 4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증권 본사에서 머니랩과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6일 현재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을 사거나, 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상장 주식 등에 간접 투자하는 것이다.

우선 국내 개인투자자가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을 사는 건 매우 어렵다. 충족해야 하는 투자 자격, 최소 투자금 등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떼야 하는 수수료도 10% 안팎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 대신 스페이스X에 간접 투자를 하는 게 현실적인 길이다. 세부적인 투자처는 크게 세 가지다.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기업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폐쇄형 펀드(CEF) 등이다.

(계속)

“지금 간접종목 두 개 사고, 5월 말 팔라”

강기훈 연구원이 말한 단타를 노려볼 만한 최선호 종목 두 곳은 어디일까. 또 스페이스X가 상장하게 되면 본주는 언제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상장전 이것 사라” 5월말 돈 버는 단타 종목 2개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5834


스페이스X 몰빵해도 될까

" 최소 3개 사업자가 경쟁하는 구도가 바람직하다.(브렌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

지난 4월 14일 미국의 독립 규제 기관 수장이 CNBC 방송에 출연해 던진 이 한마디에 위성통신 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FCC는 미국 민간 부문의 무선 주파수 할당과 사용을 총괄하는 사실상 위성통신 사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곳이다.

FCC는 결정문에서 다른 ‘두 기업’을 콕 집어 거론하며 “이미 주파수 사용 면허를 받은 이들의 독점적인 사용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계속)

15페이지 결정문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주 산업은 규제 산업이며, 스페이스X조차 FCC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다. 스페이스X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둘 경쟁 기업은 어디일까. FCC가 대놓고 밀어준 ‘두 기업’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X 몰빵 말고 ‘2곳 더’…美당국, 종목까지 찍어줬다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667


김민중.이가람([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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