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시 사진집 잔잔한 호평
Los Angeles
2026.05.17 18:28
2026.05.17 14:11
‘소리 없는 봄의 가슴’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사진) 회장의 시 사진집 ‘소리 없는 봄의 가슴(여름의 문·표지)’이 독자들 사이에서 잔잔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집은 지난해 출간한 여행 사진집 ‘리플렉션 오브 저니(Reflection of Journey)’의 사진에 한국 현대시를 접목한 형태로, 사진과 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감성의 작품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자들은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울리는 느낌”, “세계 곳곳의 풍경과 자연 속에서 위로를 받는 기분”,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하고 있다. 특히 호카이도 설원과 자연 풍경 사진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30여 년간 30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작품 가운데 약 100점을 선별해 이번 사진집에 담았다.
여기에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 김억 등 한국 현대시 거장들의 문장을 함께 배치해 사진과 시가 각각 독립된 작품으로 감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 회장은 “사진과 시가 만나 서로의 울림을 더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작업”이라며 “독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감성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 없는 봄의 가슴'은 한국에서는 알라딘·예스24·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미주지역에서는 세종문고·반디서점·해피북서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