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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 아닌 남겨짐의 의미”…한인미술가협회 유작전 개최
Los Angeles
2026.05.17 18:29
2026.05.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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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예술사랑 갤러리서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KAASC)가 고인이 된 선배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는 특별 유작전 ‘남겨진 빛’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예술사랑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 황하진, 박영국, 안옥경, 변정국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작품 속에 담긴 예술적 열정과 삶의 흔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측은 “단순한 회고전이 아니라 작가들의 정신과 창작 세계가 현재에도 살아 숨 쉬며 다음 세대 예술인들에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둔 전시”라고 설명했다.
전시 제목인 ‘남겨진 빛’은 작가들이 남긴 작품과 정신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관람객들의 기억 속에 빛으로 남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회화와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을 통해 각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시대적 감성을 만날 수 있다.
남가주 한인 미술가협회 서진호 회장은 “이번 전시는 ‘사라짐’이 아닌 ‘남겨짐’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라며 “선배 작가들이 남긴 예술의 빛이 또 다른 형태로 우리 곁에 머물며 후배 예술인들과 지역사회에 계속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3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도자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 오후 6시에는 단델리온 밴드 공연과 바비큐 행사가 마련돼 회원과 비회원,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소: 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문의: 예술사랑 갤러리 김성일 작가 (909)576-5773),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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