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24지구 주상원의원 선거에 나선 브라이언 골드스미스(민주당.사진) 후보가 총기 폭력 예방을 아시아계 지역사회의 핵심 안전 이슈로 꼽았다.
골드스미스 후보 캠페인은 내달 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웨스트사이드와 사우스베이 지역의 AAPI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 주민, 학생,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총기 안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골드스미스 후보는 개비 기퍼즈 전 연방하원의원이 설립한 총기 폭력 예방 단체 ‘기퍼즈 팩(GIFFORDS PAC)’의 지지를 받았다. 앞서 에브리타운 총기 안전 행동 기금과 맘스 디맨드 액션(Moms Demand Action)으로부터도 총기 안전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 비즈니스 협회(ABA)의 공식 지지도 확보했다.
골드스미스 후보는 “총기 폭력의 위협은 더 이상 추상적인 문제가 아니다”며 “학교, 쇼핑센터, 종교시설, 직장, 공공장소에서 가족과 소상공인이 느끼는 현실적인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상원에서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인 총기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주 24지구는 토런스, 가디나, 로미타, 리돈도비치, 팔로스버디스, 산타모니카, 베벌리힐스, 웨스트할리우드, 베니스, 웨스트우드, 퍼시픽팰리세이즈, 말리부, 칼라바사스 등 LA카운티 웨스트사이드와 사우스베이 일대를 포함한다.
기퍼즈 전 의원은 지지 선언을 통해 “브라이언은 상식적인 총기 규제법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총기 로비 단체의 이익에 맞서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미스 후보 캠페인 측은 그가 24지구 후보 중 기퍼즈 팩, 에브리타운 총기 안전 행동 기금, 맘스 디맨드 액션 등 3개 총기 안전 관련 단체의 지지를 모두 확보한 유일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드스미스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낸시 펠로시 전 연방하원의장, 바버라 박서 전 연방상원의원,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등 주요 인사와 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