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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1분기 매출 35억8000만원”…전년비 53.6배 급증

중앙일보

2026.05.17 22:10 2026.05.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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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 약 6700만원 대비 약 53.6배 증가한 수치로,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다양한 하드웨어 및 인프라 환경으로 확대 적용되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사업 부문별로는 솔루션 부문이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노타의 2026년 1분기 솔루션 매출은 27억1000만원, 플랫폼 매출은 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하며 1분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선별관제, 지능형 교통 체계(ITS), 보안 등 실제 물리 환경에서의 도입이 확대되며 솔루션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NVA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기반으로 영상 내 상황을 이해하고 위험 징후 탐지와 상황 요약, 보고 등 기존 영상 관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솔루션이다.

플랫폼 부문은 1분기 매출 규모보다 향후 매출 인식 가시성에 주목한다.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계약 기간에 걸쳐 매출이 순차적으로 인식되는 구조로, 1분기 플랫폼 매출은 확보된 계약 중 해당 기간에 인식된 일부 매출이다.

노타는 2026년 1분기 기준 총 121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약 116% 증가한 수치로, 2.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121억원 규모의 수주잔고 중 플랫폼 비중은 102억원으로 전체의 약 84%를 차지한다.

노타의 플랫폼 사업은 적용 하드웨어와 인프라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노타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바일 분야 ▶Arm 중심의 반도체 IP 분야 ▶퓨리오사AI와의 데이터센터 분야 ▶모빌린트와의 엣지 AI 분야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 최적화 역량을 검증해왔다.

삼성전자와는 엑시노스 시리즈에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며 세대별 칩 로드맵에 연동된 협력 구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Arm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자동차, 로보틱스, 엣지 디바이스 등 Arm 기반 생태계 전반으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2026년 1분기는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모바일, 반도체 IP, 데이터센터, 엣지 AI를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확장되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시기"라며 "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인식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디바이스 AI와 데이터센터 AI, 피지컬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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