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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밸리 산불 강풍 타고 확산…주택 수백 채 위협
Los Angeles
2026.05.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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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시미밸리 남부에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산불이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택 수백 채가 위협받고 있다.
샌디 산불은 18일 오전 10시50분쯤 시미밸리 샌디 애비뉴 600블록 인근에서 시작됐다.
오전 11시30분 기준 산불은 최소 180에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0%다.
벤투라카운티 소방국과 LA카운티 소방국, 캘파이어 등에서 2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항공 영상에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여러 구조물과 차량을 태우고, 짙은 회색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리클링 브룩 코트 인근에서는 주택 1채를 포함해 최소 2개 구조물과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시미밸리 일부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대피 경고는 사우전드옥스 일대까지 확대됐다.
대피령은 Simi Valley 32, 33, 34, 35 구역에 발령됐으며, Simi Valley 31과 TOAKS 6, TOAKS 7 구역에는 대피 경고가 내려졌다.
시미밸리 통합교육구는 모든 학생이 안전하며, 대기질 악화로 인해 실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벤투라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쪽에서 부는 시속 최대 25마일의 산타애나 바람이 불길을 오크파크와 사우전드옥스 방향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당국은 대피 및 임시 보호소 관련 문의를 위해 벤투라카운티 긴급 정보전화 805-465-6650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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