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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주문한 유골함 안에 이미 재가…충격
Los Angeles
2026.05.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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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온라인으로 주문한 유골함 안에서 알 수 없는 유해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돼 한 가족이 충격에 빠졌다.
가족은 할아버지의 장례를 준비하며 아마존을 통해 여러 개의 유골함을 주문했다. 그러나 배송된 유골함 가운데 하나를 확인하던 중 이미 재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족은 해당 물질이 다른 사람의 유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즉시 아마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하지만 업체 측이 단순 중고 상품 문제처럼 환불이나 크레딧 제공만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가족은 “이건 단순히 사용된 물건이 아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일 수 있다”며 “주인을 찾아 돌려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개된 고객센터 대화 내용에는 담당자가 “중고 상품을 받은 것으로 이해한다”며 처리 방안을 확인하겠다고 답한 뒤, 19.99달러 프로모션 크레딧을 제안하고 “상품은 보관하거나 폐기해도 된다”고 안내한 내용이 담겼다.
가족은 이 문제가 단순 반품 사안이 아니라 유해를 존중하고 원래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후 ABC7이 해당 사안을 문의하자 아마존은 “고객에게 사과했으며,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해당 유골함이 제3자 판매업체를 통해 배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반품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지 또는 다른 오류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은 아마존이 유해를 적절히 처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직원 교육과 절차 마련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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