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송일국,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만석은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큰딸이 20대 중반"이라고 밝힌 그는 "작은딸은 8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큰딸과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한다고.
그는 "얼마전에도 공연 보러 와서 끝나고 같이 술집 가서 술마시면서 얘기했다. 다 크고 나니까 그런게 좋더라. 둘째는 자기 전에 해주는 뽀뽀가 너무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만석은 두 딸들의 끼를 묻자 "첫째도 둘째도 가르치지 않났는데 대사나 이런거 시켜보면 잘 한다. 끼를 물러받은것 같다"라고 자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일국은 그런 오만석을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나는 딸이 갖고싶었다. 이름도 지어놨다. 우리, 나라. 너무 예쁘지 않나. 그런데 장모님이 '더 이상 내딸한테선 안 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냐면 셋 낳을 때 죽을뻔 했다. 너무 힘들었다. 배가 이미 4개월때 만삭 배였다. 저렇게 부풀어오를수 있구나 싶을 정도다. 출산때 수술실 들어간 인원만 20명이었다. 낳고싶을때 낳는게 아니라 그 인원 모아야 하기때문에 병원에서 날짜를 지정해줬다. 그만큼 위험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내를 향해 "여보 아들 넷 키우느라 고생 많아요. 사랑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오만석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라고 90도 인사를 건네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