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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서 차량사고 후 화재…가족 4명 사망

중앙일보

2026.05.18 22:08 2026.05.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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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 2분쯤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을 지나던 2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하이브리드형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19일 오후 1시 2분쯤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을 지나던 2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하이브리드형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19일 오후 1시 2분쯤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에서 교통사고 뒤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차 안에 있던 가족 4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지점을 지나던 2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하이브리드형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이 났고, 승용차 앞자리에 타고 있던 운전자 A 씨(69) 부부와 뒷자리에 탑승해있던 A씨의 70대 누나, 형수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산소에 갔다가 경기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시신은 경북 상주의 한 병원에 옮겨졌다.

불은 쏘나타 승용차를 모두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5t 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갓길에 정차했고,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한 때 고속도로 상주방향 통행이 제한돼지만, 진화작업이 끝나고 재개됐다.

구미경찰서는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과 사고 현장 주변 상황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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