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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첫 MVP 나올까?’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 일본프로농구 통합우승 도전

OSEN

2026.05.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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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가사키 벨카 SNS

[사진] 나가사키 벨카 SNS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일본프로농구 통합 우승과 MVP에 도전한다. 

나가사키 벨카는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3판2선승제로 개최되는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상대로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47승 13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나가사키는 플레이오프에서 알바크 도쿄와 치바 제츠를 차례로 2-0으로 꺾었다. 파이널 상대 류큐는 4시즌 연속 결승에 오른 강호다. 류큐는 22-23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이현중의 활약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그는 플레이오프 4경기서 평균 20.3점, 8.3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인 3점슛은 23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해 43.5%를 기록중이다. 특히 중요할 때마다 시도한 자유투 33개를 100% 성공시키는 만화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나가사키는 정규시즌만 해도 스탠리 존슨, 자렐 브랜틀리 두 외국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선수가 이타적인 패스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 이현중이 공수에서 엄청난 기여도를 보이며 MVP 후보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대로 나가사키가 통합우승을 거둔다면 이현중이 한국선수 최초로 파이널 MVP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현중은 이미 리그 MVP와 베스트5 후보 10인에 포함돼 자격요건을 갖춘 상태다. 나가사키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현중에게 상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파이널은 나가사키와 류큐의 홈구장이 아닌 중립구장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약 1만 4천명을 수용하는 요코하마 아레나는 파이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이번 결승전은 일본내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리그 관계자는 “과거 B리그에 3천석 규모의 경기장이 많았다. 홈&어웨이로 결승을 치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임팩트 있는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프리미어리그로 새로 출범하는 다음 시즌부터는 결승전도 홈&어웨이로 치를 예정”이라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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