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이 5월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퓨리오사에이아이(주)(대표 백준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국산 인공지능(AI) 기반시설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국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 환경 구축 및 실증 ▶국산 인공지능 기반시설 성능 최적화·안정성 검증 ▶인공지능 활용 모델 확대 ▶인공지능 기술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퓨리오사에이아이의 보유 기술인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와 코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을 융합하여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고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이 외산 중심의 인공지능 운영 환경을 국산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세계 3강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 대표는 “지난 9년간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매진하여, 현재 외산 반도체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양산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의 활용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확산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에서는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전·제조 분야 인공지능 활용 모델 지속 연구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